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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피부가 갑자기 좋아져서 많이 놀라셨죠? (스켈링+아크네레이져) 등록일 : 13-09-13 16:37

 


저는 올해 28살 직장인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여드름 하나 없이 주근깨는 조금 있었으나 트러블 없는 피부로 근 26년을 살았습니다.

대학졸업하고 취업직후 스트레스성이였는지 턱을 중심으로 붉은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잠을못자서 그래.. 피곤해서 그래...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 술마셔서 그래.. 등등

한두개 쯤이야 뭐 하며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내다 보니 어느날인가 코, 오른쪽 볼, 이마까지 번져 있더라구요..

유명하다는 피부과 많이 다녀봤습니다.. 가도 여드름 주사 몇방과 양약 몇 주치 지어주고 지켜보자 보자.. 그렇게

지낸게 2년을 저렇게 지내왔습니다. 친구들이 피부관리실 한번 가봐라 이거저거 해봐라 이야기는 많이 들었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직업특성상 야근이 잦아서..) 근처에 갈만한 피부과가 없다는 핑계로...

스트레스만 받아가며 그냥 저냥 지내던 중, 친구 한명이 자기가 목동에 있는 피부과를 다니는데

니가 목동까지 나오기 힘들면 구로점에도 얼마전에 생겼다고 하니 가까우면 거기한번 가보는게 어때?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았습니다.  어머나 왼걸 구로디지털역점에 그것도 피자헛 7층에 생겼더라구요? ㅎㅎ

집이랑 무지 가까웠습니다. 마을버스타고 10분내외 거리.. ㅎㅎ 들뜬마음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친구도 학창시절 트러블이 많은피부였는데 꾸준한 관리로 지금은 백옥같은 피부를 보유하고 있기에

저도 곧있으면 그렇게 되겠지 하며 기대반 불안반에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상담을 받고 스켈링과 아크네레이져 시술을 6회정도 끊고 바로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왼쪽사진) 병원에 방문하기 일주일전 여드름꽃이 피었을때 친구가 얼굴 어떠냐고 물어보기에

찍어 보내준 사진입니다. (오른쪽사진) 이 사진은 최근의 사진입니다. 아직 붉은기가 조금은 남아 있으나

흉하게 올라오던 염증은 모두 가라 앉았고, 치료하면서 왼쪽 얼굴에 티나게 있던 기미도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빨리 없어질 줄 알았으면 진작에 찾아서 갈껄 하며 후회가 되더라구요..

얼굴에 여드름이 자꾸 올라오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화장도 안되고, 누가 내 피부만 보는것 같아

위축되었던 마음이 한순간에 뻥 ~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윈클리닉 구로디지털단지역 점 의료진 및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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