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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9월 15일 HPL 시술후~ 등록일 : 11-10-23 23:37


 20대 중반을 넘어간 여자입니다~^^

 20살 이후로 매년 여름에는 52kg 겨울에는 60kg를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몸무게의 기복이 크면 살이 점점 빠지기 힘든건 아시고 계시져?

 저에게는 다이어트는 매일 매일 하는 무한도전이였어요ㅜㅜ

 그러다 보니 허벅지가 남다른... 너무 튼실하여 스케이트 선수냐는 소리까지 들었어여... ㅠㅠ

 2011년 3월 18일 56.9kg 에서 정말 소식을 하면서 9월에는 53.1kg으로 줄였으나 허벅지는... 

그래서 친구의 소개를 받고 당장 예약했어요... 





 
 상담을 하니 사람마다 틀리지만 약간의 불면증과 손 떨림이 온다고 해서 걱정되었지만 눈 딱 한번 감고

 날씬해지기 위해서 시술을 했어요

 그런데 그 전에 장염이랑 위염이 있어서 아무것도 못 먹고 갔는데 빈속이면 메스꺼움이나, 손떨림이 더 심하다고

간호사 언니들이 걱정했어요!! ( 꼭~~ 식사하고 가세요!! )

 첫날 맞고... ㅋㅋㅋㅋㅋ

 역시나 못 잤어여... 한숨도...  땅이 자꾸 저를 부르더라구여... 어지럽고 몸이 잘 못 되는거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로여 다음날도 메스꺼움에 밥을 먹지 못했어여... 오히려 겔포스랑 소화제를 먹었어여

 이제 2회차가되니 괜찮았어여... 적응이 되더라구여 주사 맞고 온 날은 그냥 잠을 포기 했어여

 전 다른분들에 비해 몸이 예민해서 그러니 걱정 안 하셔도 되요~~ 똑같이 시술받은 친구는 멀쩡하더라구여

그 후에 든든하게 밥을 먹고 갔더니 1차때보다는 훨씬 좋았어여... 땅이 저를 부르는 일은 없었거든여~~




 주사를 맞으면 부위가 사진처럼 볼록 튀어와여... 시술 후에는 HPL용액이 몸 밖으로 나와 화장실을 많이 가는데요... 

 물을 많이 마셔주면 더 좋다고 해여~~^^

 전 꼭 2L터씩 마시고 있어여~~ 

 2차때는 좋았어여... 식욕도 별로 없고 그냥 쭉쭉 빠지는 느낌??  
 
 정말 몸도 가벼운 느낌도 들고 사람들도 보면 많이 빠졌다고 말해주고 좋았어여~~ 확현히 눈에 보이는 차이도

 있었구여





음식도 2차까지는 심각하게 칼로리 제면서 먹었어요 닭가슴살을 하루에 한끼이상은 챙겨 먹었구여 2주동안은

탄수화물 섭취를 끊고 닭가슴살과 과일 위주로만... 사람이 평생 닭사슴살만 먹고 살수 없다는 것을 꺠닫고

탄수화물을 섭취 했습니다. 이젠 27바지를 새로사서 입었어여~~


HPL 4번 다 맞고 다시 시작했어여~~  이젠 라인이 예뻐지게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또 다 맞으면 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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