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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3세 아줌마의 허벅지 지흡 후기(3) 등록일 : 12-11-05 12:53

      수술 전            수술 일주일 후       수술 2주일 후


몸무게                                     54.7kg         54kg              54kg
허벅지 젤 위(Y자 만나는 곳>       53cm          49cm              48cm
허벅지 중간                              48cm,         45cm              44cm
무릎 위                                    40cm         38cm               37cm
 

수술 후 2~3주차는 같이 쓸께요.
저는 수술 후 관리를 윈클리닉에서 해 주는 것 외에 평소 마사지 하던 곳에서 복부랑 허벅지 관리를
세트로 더 끊었어요.  한번 가면 총 150분, 2시간 반을 수기 마사지에 엔더몰로지, 석션, 고주파, 스톤 등 관리 해주는데요, 시간과 약간의 비용을 투자하신다면(기왕 돈들여 지흡한거 효과를 확실히 보세요, 하다 말면 아니 함만 못하더라) 더욱 극대의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복부 하고 나서는 아파서 한달 정도는 관리를 하는 건 꿈도 못 꿨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으니
빠른 효과를 위해 딱 14일이 지나고 3주차가 되니 얼른 관리를 통해 확실한 라인을 잡고 싶은 거예요.
차마 수기는 못 들어가겠고 고주파만 추가로 압을 세게 해서 2회 정도 서비스 받았어요.

평소에 회사에서도 왜 바디샵에서 파는 롤링으로 된 마사지 기구 있죠?
그걸로 열심히 다리 안쪽이랑 바깥쪽 마사지 해줬거든요.
근데, 윈클리닉에서 고주파 관리해 줄 때 너무 살살하는 거예요. 감질날 정도로요.
그리고 충격적인 건, 마사지 크림을 닦아내는 데 이건 뭐 이렇게도 고귀한 유리 조각이 없듯이
살살 닦아내는데 아무래도 뭔가가 아쉽고 불안해서 물어봤죠.
그랬더니 한달까지는 그 어떤 자극도 줘서는 안된대요.
안 그러면 붓기도 심하고 지방 빼낸 자리에 착색이 된대네요.
원래 한달 정도는 너무 아파서 관리는 꿈도 못꿨던 터라 자연스레 이전에는 지나갔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안아프니 2주 지나고 관리를 할거라는 욕심을 부렸던 거죠.

그래서 걷거나 스트레치는 가능하되, 다른 어떤 물리적 자극은 절대 안된대요.

것두 모르고 빨리 붓기 빠지고 라인 잡히라고 하루 종일 앉아서 롤링 마사지 해주고,
심지어는 3주째부터는 커브스에서 근력 운동도 시작했거든요.
어쩐지 이번에는 붓기가 생각보다 안 빠져서 고민이었거든요.
막상 수술한 부위가 아닌 종아리랑 특히 발목부분이 장난 아니게 부어 있더라구요.
특히 발가락과 발등이 만나는 곳이 너무 부어서 좋게는 갓난애기 발, 나쁘게는 코끼리발이 되어 있었어요.
 

Tip:
1.수술 후 최소 한달은 물리적 자극 금지 : 스트레치와 걷기만 가능
2.압박복이 슬슬 더러워지기 시작함 : 처음에 2개 맞춰서 번갈아 가면서 입으면 제일 좋으나 비용의 문제도 있으니
밤에 세탁하고 바로 널어서 아침에 착용하면 됨. 이때, 가지고 계신 복대나 보정속옷 입고 자면 됨.
새로 세탁하여 입으면 다시 탄력이 살아 나고 뽀송뽀송해져서 기분 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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