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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HPL+카복시+메조 시술 후기 등록일 : 12-01-18 17:23



안녕하세요

하체뚱뚱으로 2n년을 살아온 1인입니다.

저는 원래 상체살은 잘 안찌는 편이고 하체에만 집중되는 편이라

상체는 55일때도 하체는 66~66반 가끔은 77까지 입곤 했어요.

그리고 대학에 들어와 살이 찌기 시작해서(남들은 대학가서 빠진다던데)

고생을 많이 했죠. 요요도 겪었고요.

그래도 나름 어느 정도의 몸무게(50대 중~후반정도)를 유지하면서 살았는데

늘 하체는 불만이었죠. 제 딴에 가장 말랐을 때에도(169cm-52kg) 스키니진 가장 큰 사이즈가 꽉 꼈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이번에 좀 길게 앉아서 공부하는 시기가 있었는데

식사 습관도 안좋고 밤낮도 바뀌고 하다보니 10킬로 그램이 넘게 살이 붙고

하체는 그냥 아무~것도 맞지 않는 눈물나는 코끼리 다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동생의 추천으로 HPL시술을 받게 되었는데요.

첨엔 부작용이 있을까봐 진짜 많이 고민했거든요.

부작용으로 한꺼번에 지방이 많이 빠져서 식욕이 왕성해진다느니...식욕억제제를 먹어야한다느니...

식욕억제제는 몸에 해롭잖아요. 먹기 싫었는데 굳이 이야기 하지 않으면 처방을 안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식욕이 당기는 것도 없고요. 오히려 돈들여서 HPL맞는다는 생각 때문에 식사도 좀 조절하게 되고

오히려 HPL을 맞고 나면 식욕이 좀 떨어지는 듯해요.

양도 많이 줄어서 하는동안 위 자체가 줄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다리가 워낙 부종도 심하고 셀룰라이트도 많은 스타일이라 원래 뭘 해도 잘 안빠지고

조금 빠져도 안예쁘게 빠지는데요.

지금 아직 한달이 안 되었는데 몸무게는 4킬로그램 이상이 빠졌고

허벅지는 보시다시피 사이즈가 많이 줄고 셀룰라이트도 많이 감소했습니다.




애프터 사진에서 보는 쩜쩜쩜쩜은 메조고요. 메조는 원래 첨에 저런 주사바늘 자국이 생기지만 곧 없어져요.

카복시랑 같이 맞고, 레이저토닝이랑 초음파도 같이 해주셔서 효과도 더 좋은것 같아요.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요.

코디네이터 분이랑 시술해주시는 간호사분들도 정말 정말 친절해서 너무너무 좋네요.

아 그리고 식사는 딱히 조절하진 않았고, 워낙 빵덕후라 밀가루만 좀 줄이려고 노력했고요.

식사량은 원래 많은 타입은 아니라 한식위주로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운동은 피곤한 날은 안하기도 했고, 가볍게 스트레칭만 약간 한 적도 있고,

그래도 2~3일에 하루는 꼭 하려고 노력은 했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했는데 결과가 눈에 계속 보이니까 더 의욕이 생기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관리받고 또 후기 올릴게요!

주변사람들에게 추천도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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