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쥬의원 강남점
배너 닫기
 
체험후기
> HOME > 커뮤니티 > 체험후기
제목 : 솔직담백한 리얼후기 입니다 ! (HPL / 사진有) 등록일 : 11-09-30 16:00

+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을 위해 글이 길어졌습니다.
+ 사진은 맨 밑에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윈클리닉을 다닌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정확히 말하면 한달밖에 안됬는데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어 경험담을 적게 되었습니다 :)
제 후기는 주관적인 입장으로, 느낀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것이라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원래 세달정도 다니던 병원이 있었는데 성의없고 불친절 하기도 했지만,
더 정확한 이유는 계속 다니자니 비용이 부담되서 인터넷으로 저렴한 곳을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윈클리닉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카복시를 맞다가 HPL이 좋다는 얘기를 주위에서도 듣고
추천도 받고 해서 HPL시술을 집중적으로 받게 되었어요~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카복시를 맞고
(일주일에 두번씩 두달해서) 효과를 많이 봤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아파서 다른 시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컨디션이 좋은 날은 괜찮은데 항상 일 끝나자마자
바로 병원직행에 수면도 매번 부족한 상태에서 맞으려니 힘들더라구요 ㅜㅜ


윈클리닉을 처음 다녔을때가 (2011년 9월17일)
요요현상으로 인해 살이 단기간에 많이 찐 상태라서 제 키 165에 몸무게 63~4키로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지라; 먹고 싶은건 먹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먹는걸 일부러 억제하면 보상심리 때문에
나중에 더 먹게 되서 또 요요오는게 반복이라ㅜㅜ
과식한 날도 있었고 술먹는 날도 있었는데 적어도 운동만큼은 평소보다 열심히 했습니당.
(평소 운동을 잘 안하던 편이라 제 기준으로는 많이 했어요 ㅋㅋ) 못한날도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4번, 한번 시작하면 1시간에서 많으면 2시간까지도 했고 실내 싸이클이랑 중급자용 훌라후프(무거운

거), 스트레칭 세가지를 번갈아가며 했고, 몸이 안좋거나 시간이 없어서 운동못하는 날은 많이 하지 못해도
틈새운동으로 대처했어요. 처음엔 운동하는게 일처럼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오히려
안하면 뻐근하고 찌뿌둥해서 하루에 한번정도는 간단하고 짧게라도 스트레칭 해주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살빠지는거 보단 건강해지는 느낌이 좋아서 운동을 좋아하게 됬어요, 계다가
운동할때는 운동에 집중해야 효과가 더 좋다지만(..) 저는 독서하면서 하거나 영화보면서 했어요^^;
시간 절약되고 일석이조인듯해서ㅠㅠ; 시간도 빨리가니 운동효과가 반감된다해도 더 오래할수도 있거든요

이렇게 한달을 넘게 반복하니까 몸무게는 -4키로밖에 안빠졌는데 체지방이 한달만에 3.5키로가 빠졌습니다.
운동효과가 큰것같아요. 먹고싶은걸 먹으면서 운동해서 그런지 근육량도 0.3키로밖에 안빠졌고
유산소 운동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대사량도 조금이지만 올랐습니다.(1200대에서 1300대로)
식이조절만 잘했어도 결과가 더 좋았을텐데 그부분이 좀 아쉽네요// 이제는 먹는 재미를
몸바뀌는 재미로 바꿔야 겠어요 ㅎㅎ 아 !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윈클리닉에서 주는 식사일지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엔 이런거 해봤자 얼마나 차이나겠어~ 라며 만원 할인 받을라고(ㅋㅋ)
열심히 쓴건데 무심코 먹은 것들을 적다보면 칼로리가 높다는걸 알게 되고 내가 이렇게나 많이 먹었나 라는
생각도 들고, 다음에 먹을때 한번 더 생각하고 먹게 되서 도움이 되요. 계다가 다시는 먹으면 안되겠다고
느껴지는 음식들도 알게 된답니다 ㅋㅋ 일지쓰면 본인한테 좋은건데 할인까지 해주시니 감격이에요 ㅠㅠ
 

시술은 HPL(복부) 한달 좀 넘게 4회 맞았는데, 2회차 부터 효과를 느꼈구요,
일주일에서 10일의 텀을 두고 갈때마다 못해도 1.5cm~2m는 줄었어요.
제일 적게 줄어든 부위가 1회차때 0.5cm였고 나머지는 평균 2cm씩 줄었어요.
HPL 처음 맞았을 때 복부가 부풀어 올라 튜브같아서 깜짝놀랐던게 아직도 생생하네요. 웃기기도 하고ㅋㅋ
시술받으러 가는 날은 항상 헐렁한 옷을 입고가는게 필수가 되었답니다~
HPL 1회차땐 긴장하고 궁금해서 눈 초롱초롱뜨고 구경했는데 2회차부터는 바늘들어가자자마자 잠들고=_=
항상 수면부족인 상태라 4회차까지 푹자고 일어났습니다 ㅠㅠ
 

이때까지 카복시,메조,지방분해 주사를 맞아 봤지만 저같은 경우 HPL이 효과가 제일 좋았구요.
비용이 비교적 비싸긴 한데 카복시,메조,지방분해중 하나만 한다해도 3개월 맞아 나타나는 효과가
HPL 한달 맞아서 나타나는 효과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단기간에 좋은 효과를 볼수있고
다른 주사 3개월 맞을 비용이랑 HPL 한달 맞는 거랑 효과는 비슷하니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HPL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병원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있다가 이번에 혼자 오게 됬는데
간호원 언니들 전부 친절하고 다들 예쁘시고~ 주사바늘 부위 하나하나 신경써서 놔주시고 주사맞는 동안도
심심하지 않게 다이어트에 대해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모르는 것도 많이 알려주시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본인은 시술할때 시술복(?)운동복(?)입는게 아직도 부끄럽지만*-///-*

요즘은 회사 사람들에게 윈클리닉과 HPL을 강력추천하고 다닌답니다()
벌써 병원엔 두명(제모), HPL받는 사람은 한명해서 총 세명을 데려왔어요! 조만간 한명 더 올지도 몰라요 ㅋㅋ
직접 격어보고 좋다는걸 아니까 주위사람들한테 망설임 없이 추천할수있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저는 또 허벅지를 시작했고, 복부는 한달만 더 할까 고민중입니다.
허벅지는 변화과정을 남기고 있으니 한달 후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모도 했는데(겨드랑이,종아리) 1회차라 이건.. 뭐라 남길게 없네요()
하기전보다 털이 적게 나고 느리게 나는 것 같아 편한정도 ?ㅎㅎ;;


항상 인바디 검사하면 다른건 다 정상인데 매번 복부비만으로 나와서=_=;
부모님도 걱정하셨는데 변화에 좋아하시고, HPL 맞은 뒤로는 복부비만도 정상으로 됬어요.
사실 비용때문에 많이 고민했는데.. 어짜피 살빠지면 배나 허벅지도 저절로 줄게 되어있지 않나, 라는
생각도 중간중간 들었지만, 주사 맞기전엔 몸무게 59키로에 허벅지 58cm 였는데, 주사 맞은 후 59키로에
허벅지 54cm가 되었으니; 몸무게가 같아도 사이즈가 확실히 차이나고, 평소 옷사이즈도 한치수정도는
작게 입을수있고 어떤옷을 입어도 전후랑 핏도 다르니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한달한게 이정도인데, 더 하면 확실히 효과가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계다가 저는 클리닉을 다니는
가장큰 이유가 주사도 주사지만, 일단 병원을 다니고 있으면 항상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매사에 조심하게 되어 심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ㅎㅎ

저처럼 다이어트로 윈클리닉을 찾으시는 모든 분께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적었습니다.ㅠㅠ
조금이나마 참고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 잘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글은 본인이 느낀점, 경험을 토대로 적었습니다.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약속합니다.^0^
 

윈클리닉 인천점. 항상 친절하신 지점장님, 갈때마다 HPL해주시는 간호원언니 감사합니다~~~ !!

맨 위에 있는 갈색바지랑 바로밑에 검정바지는 살때부터 약간 큰옷이여서 항상 벨트로 입었던 거구요
검정바지 밑에 청바지3개는 허리가 약간 작아서 입긴 입어도 잘 안입었던건데 다시 입으려고 꺼내보니
너무 커져서 벨트를 해도 옷모양이 이상해 못입게 되었습니다 ㅠㅠ 기뻐해야하는거겠지요=_=;;
몇번 안입은건데 못입게 되어서 아깝긴 하네요. 옷은 다이어트 끝난 후 사야한다는 말에 한표드립니다.ㅠ ㅠ

빨간색 줄 그어 놓은 1번 바지가 윈클리닉에서 HPL 처음 받을때 맞게 입고 다녔던 거구요,
초록색으로 그어 놓은 2번 핑크색 바지는 작아서 잠기지도 않아 못입던 건데 HPL시술 후 지금 딱맞게 입고 있습니다.
핑크색바지 오른쪽 뒤 허리부분 보시면 갈색 택이 보이실거에요. 사놓고 안맞아서 택 때지도 않고 냅뒀던 옷인데
시술 끝나고 혹시나해서 꺼내 입어보니 딱맞네요 ! 1번 바지도 지금 벨트없이는 못입고 다니는데
1번 위에 옷들은 벨트있어도 핏이 이상해서 이제 아예 못입는 옷이에요; 그냥입으면 쑥 내려가 버리는=_=;
노란색 세로로 표시해논 부분이 허리사이즈 차이나는 분량입니다. 보기엔 몇센치 안되지만 둘레라서 꾀나 커요,

착용 인증샷 갑니다~



오른쪽 청바지가 1번바지에요. 처음엔 맞았던 옷인데 지금은 공간이 많이 남아요//
(HPL4회차 받은 날 후기쓰려고 찍은거라 거즈가 붙어있네요 ㅠㅠ) 핑크색 바지가 첫번째 사진에서 2번 바지이고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지금은 딱맞아요~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안맞았던 옷이 맞아지고 
입으면 옷맵시가 이상했던 옷이 핏이 괜찮아 지는게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큰 묘미이자 활력소 인것같습니다!
 

이전글 RE : 미간 보톡스 시술 후기입니다~~ 2011-10-05
다음글 카복시8회 1달+카복시8회, 메조4회 1달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