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쥬의원 강남점
배너 닫기
 
체험후기
> HOME > 커뮤니티 > 체험후기
제목 : 사진과 함께 후기 다시 올립니다. 등록일 : 11-08-02 23:44

비루하게 쪄버린 유학길....
총 제가 지금까지 한국와서 윈클리닉을 통해 한 시술은 비만관리와 턱 보톡스 입니다.

일단 턱 보톡스는 파워 보톡스라고 해서 1주일 뒤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그런 보톡스에요.
정말 일주일 만에, 몰라보게 달라졌구, 지금은 리터치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먼저..제가..손놓고 캐나다 가서 한짓들의? 결과 물입니다.


보이시나요? 고대로 다시 늘어난 하체와 두터워진 턱살. 가린다고 가린 뱃살..
뭐믿고 이렇게 찐건지, 몸소 느끼면서도 전 거기서..계속 먹었던거 같아요... 마지막 사진에서처럼 그래도 주말에 자전거 2시간씩 타고, 엄청 걸어다녔는데도..저렇게 찐거보면, 아마도 그런것 따윈 먹는 양에 비해..그냥 이만큼 찐 상태로 더이상 안찌게 해준 운동이었달까...만약 저마저도 안했음 한 70키로는 나갔을거 같아여..
다행히 61키로에서 멈춘채 돌아왔습니다..

캐나다 가기전 저는 키 163cm에 보통 50키로 +- 1~2정도 였어요 확 빠질땐 48, 49나가구 쪄봤자 52키로?
하체 비만형의 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고3 졸업당시 64키로) 1년을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이렇게 뺀 상태였구 그뒤로 24살까지 유지했으니 4년 정도 였나요?...그런데... 캐나다 유학 1년이..다시 그시절로 되돌아놨습니다.ㅠㅠ
오자마자 공황장애니 뭐니, 우울한걸 떠나서. 그냥 집밖에 나가기가 싫을 정도였고, 또 하반기 준비를 위해 빨리 (최소 3개월)빼야 했습니다..
안그래도 갑자기 불어난 살, 쉽게 빠질리가 있나요..게다가 두번째로 찐살은 첫번째 쪘을때보다 더 빼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전 다른 사람들처럼 잘빠지는 물렁살도 아니고 딱딱한 정말 근육이 아닌 딱딱한 살..

큰맘먹고 통장 하나 털어 윈클리닉 바로 왔습니다. 겨드랑이 제모도 캐나다 가기전 남아있었던 터라 어차피 와야 했었는데,, 말로만 카복시 카복시 들었지 실제로 어떻게 비만관리를 하는지 잘 몰랐어요.

근데 비만관리도 다양한 약물과 방법이 있구, 일단 윈클리닉은 친절함. 빼놓을 수 없죠!
체지방률 측정결과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희망적인 이야기는 없으셨어요.. 하지만 현실적인 이야기가 저를 더욱 자극해 주셨구, 어떻게든 빼야 한다는 결의?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첫달은 복부 메조, 허벅지 HPL, 그리고 턱보톡스(파워)로 진행했구요.
아쉽게도 4주후 복부는 사이즈 변화 무. 허벅지는 각각 1인치(3센치가량) 줄었구요. 보톡스의 힘인지? 몸은 그대로 인데, 얼굴은 조금 줄어서..ㅋ 다들 살 빠져 보인다고 그러기 시작했습니다.
중간 과정단계에서 찍힌 사진 한장 투척해 봅니다.

 
돼지에서 어느정도 탈출 된 사진입니다.. 복부는 힘 퐉 주고 찍었구요.. 사실 한달 후라기보단, 한 5주차? 접어들었을때라.. 아마도 복부 HPL시술 들어가고 나서 인거 같습니다.

첫달에 복부에 변화가 전혀 없어서.. 실망 스러웠지만 그 빠지기 힘들다는 허벅지가 정말 많이 줄어서 (첫달에 빠지기도 힘들다는데 허벅지에서만 그것도 지방만 빠졌습니다) HPL로 복부도 바꿨습니다.

2번째 달부터는 팔에 카복시도 같이 들어갔어요. 팔도 절망적이었습니다.. 종아리 굵기만한거 같았죠..ㅠㅠ

일단 오자마자 한국은 여름인데...작년 여름에 입던 바지, 티. 맞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더운데 나시 한번 못입고 항상 박시한 티만 입고 다니고 있었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카복시를 하려는데 웬걸! 이번달엔 hpl하면 카복시 같이 들어가는 이벤트 였습니다.
운동도 사실 첫달에는 그렇게 심하게 들어가지 않았어요..
게다가 식탐이 많은 저는.. 식단은 참 좋다고 하셨습니다..하지만 그 양이 많았죠..

아, 먹는거 적는 일지를 주셔요. 매번 갈적마다 몸무게 재고 체크도 해주시지만 (사이즈도 첫번째와 마지막날 재구요) 일지를 주시면 거기에 먹는것과 그날 운동량등을 적게 되어있습니다. 매번 체크해주시구 많이 먹었을 경우 많이 먹고 계신거 같다고 항상 말해주시구요.
이렇게 관리를 받으며 어느덧 두달이 지났습니다.

일단 허리가 일년전 26~27이었습니다 (26인데 엉덩이 때문에 27사서 줄여입고 했습니다) 그중 허리를 줄이지 않았던 27사이즈가 딱 맞기 시작했습니다. 딱! 그리고 오자마자 맞는 여름바지가 없어서 샀던 바지들은 한주먹이 훅훅 들어가구요. 허벅지도 새로 산 바지들은 좀 남기 시작합니다. 그땐 정말 딱 맞아서 터질것 같았는데...ㅠㅠ
사실 전 2달안에 11키로 다 감량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쉽지만 안더라구요. 한국음식도 많이 그리웠고 식탐도 많고.. 그래도 식단은 정말 꼬박 지켰구요(먹는 걸 가렸다지만 양은..장담 못합니다.ㅋㅋ) 운동도 빠짐없이 했습니다. 첫달은 설렁설렁햇다지만 2번째달부터는 헬스도 등록하고 매일 했네여.
그 결과 지방만 쏙쏙 빠지고 다른 근력량이나 수분량은 빠짐없이 정말 체지방만 쏙 빠졌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지방 태우기ㅏ 힘들다는거 정말 잘 알거든요..게다가 지방만 빼기란 정말...ㅠㅠ
이대로만 쭉 쭉 더 빠지고 싶어, 한달 더 도전해 볼까 합니다. 사실 살짝 급해요. 아직 목표 체중까진 안왔는데 하반기 공채들은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현재 상태 사진 나갑니다..ㅋㅋ

팔뚝 보이시나요? 가늘어 지고 있습니다.ㅠㅠ 시작할 당시 물 하루에 2리터는 마셔줘야 한다해서 저렇게 깡생수 맨날 드링킹 하고 있어요.ㅋㅋ 덕분에 피부도 참 좋아지구.ㅋㅋㅋ
일단 턱도 달라보이지 않나요? 두턱이던 턱살도 좀 사라지구 턱보톡스 효과 톡톡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름은 다 끝나가지만 빨리 한달더 끝내고 나시입고 밖에 다시 나가구, 면접도 준비하고 싶네요.
이렇게 단기간에 살을 빼기란 참 쉽지 않은 몸매 임에도 불구하고, 효과 톡톡히 보구 우울증도 극복하고..
윈클리닉 친절함에 매번 또 감사하구요.

입구에서부터 친절한 안내와 자세한 상담, 거기에 시술할때 어떻게 해나갈지 방향까지 잡아주시구~
너무너무 감사하구, 더더 좋은 결과?가 나와서 완성된 몸으로 다시 후기 올리고 싶네요.ㅋ

이전글 RE : 제모후기 올립니다~ 2011-08-06
다음글 볼필러 후기~!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