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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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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레이져토닝 & MTS 등록일 : 10-04-27 22:33

기나긴 시술 끝에 후기를 올립니다.

작년 겨울 저렴한 비용으로 제모할 수 있는 곳을 열심히 인터넷으로 찾던 중 윈클리닉을 알게 되었어요.

요즘 피부과, 클리닉, 성형외과 등등 너무 많이 있잖아요.. 특히 압구정이라면..

제모야 아무데서나 해도 되려니.. 하는 마음으로 저렴하게 이벤트를 한다기에 처음 방문을 했는데,  평소 피부에 관심이 많아 그 쪽으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던 터라 피부상담도 받았지요.. 그런데 상담 후 저에 선택은 제모가 아니라 피부관리였어요.

참고로 제 피부는 색소침착이 많이 되어 있어서 전반적으로 피부톤이 칙칙해져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여드름 흉터 자국에 모공도 정말 심난할 정도랍니다ㅠ.ㅠ

제모를 하겠다고 결제를 하고 귀가하였는데 결국 제모는 나중으로 미루고 피부에 투자하기로 결정한거죠..

반신반의하며 레이져토닝을 시작했고 10회 관리 중 5~6회 정도까지는 커다란 차도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원래 서서히 좋아지는 시술이라고 사전에 말을 듣기는 했지만 사람인지라 기대심리가 생기더라구요..

그렇게 8~9회 정도 받았을 때부터는 주변에서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어요.. 레이져토닝의 특성상 딱지가 생기거나 피부가 붉어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다른 사람에게 티내지 않고 비밀스럽게 피부가 좋아지고 싶으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드려요^^

레이져토닝의 시술이 끝난 후 색소가 완전히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피부톤이 개선되고 색소침착이 옅어지자 슬슬 모공에 또 눈이 가더라구요..ㅋ

그리하여 MTS & PRP 시술을 연이어 시작했어요..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어 재생관리 1회와 부분 프락셀 1회를 서비스로 해주신다는 기쁜 소식도 전해주셨어요.

 MTS에 대해서 솔직히 말하면 무지 많이 엄청 아파요ㅠ.ㅠ

마취 크림을 바르지만 무수히 많은 바늘들이 얼굴을 반복적으로 지나가는 아픔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회 관리 후 나머지 2회는 마취 크림과 마취 주사를 병행했어요.. 마취주사는 맞지 않고 시술 받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듣기는 했지만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MTS는 시술을 받으면 3일 정도는 바늘이 지나간 자리에 붉음 현상이 나타나 있어요 시술 바로 다음날이 가장 심하고 서서히 재생이 되면서 붉음 증이 없어져요.

MTS 3회째 받는 날 T존 부위와 볼 쪽을 부분 프락셀로   받았는데 처음에는 모공이 더 도드라지게 커져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프락셀 받은 부분에 딱지가 생기고 그 것들이 일주일 정도되는 기간 동안 서서히 떨어져나가면서 모공이 개선되는 게 눈에 띠게 보이더라구요..

처음 MTS를 1~2회 받은 후에는 모공 개선이 느껴지지 않아서 괜히 했나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차라리 레이져토닝을 더 받을껄 그랬나하는 후회도 잠시 했구요.. 그런데 3회째 받고 프락셀까지 병행하여 받으니까 확실히 개선되는 것이 느껴져서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레이져토닝 시술 전후에 사진은 없지만 MTS 시술 전후에 사진을 증거로 남겨봤어요

    

  볼 =>             시술 전                                                            시술 후

 

 코 =>              시술 전                                                          시술 후

 

 

시술 전의 사진은 MTS 1회 받은 바로 다음날 찍은 사진이어서 붉은 기운이 보여요..

볼의 여드름 흉터는 워낙 깊은 자국이라 한 번에 개선이 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깊은 상처가 많이 올라왔구요.. 코에 있던 넓은 모공은 눈에 띠게 좋아졌어요.. 이마는 주름도 개선이 되었구요..

 

처음  피부로 고민을 하며 클리닉을 찾았을 때에는 한번의 시술로 피부가 개선되었으면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적지 않은 비용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헛된 기대는 하지 않아요^^;  꾸준히 관리하여 좋아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요..

물론 비용의 부담이 없어서는 절대 아니구요.. 투자한 만큼의 효과를 얻어서 인지 계속해서 관리를 받고 싶어지더라구요..

참고로 여기서 겨드랑이와 종아리 제모도 하고 있어요.. 여름이 되기 전에 해야할 것 같아서 피부 시술을 받는 중에 시작했지요.. 이렇게 한 곳에서 여러 종류의 시술을 받기는 솔직히 어렵지 않나요? 저도 비용이나 서비스나 효과적인 면 등등으로 한 번 패키지 끝나면 다시 찾지 않은 피부과나 관리실들이 지금까지 몇군대 있었거든요..

 제가 윈클리닉에서 꾸준히 관리받는 이유는 비용이나 서비스, 시술 후의 효과가 복합적으로 만족스럽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시술 후에 효과인 것 같아요.. 아무리 비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대만족스러워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시 발걸음을 하기가 쉽지는 않겠죠?

저에 얘기는 여기까지 할께요.. 모두들 꾸준한 피부관리로 예뻐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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