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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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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두근반 세근반 그디어 필러하러 go~go~!!! 등록일 : 21-03-29 13:47

야~~!!!

떨려~~~

 

50대가 되면 여성들은 확 나이가 들기 시작하잖아요.ㅠㅠ

그래서 40대 초반부터 다시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를 받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관리실 원장님께서 제 이마를 보시고 이마필러 추천을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결혼하기전 필러를 받았는데 2년되니깐 또 가야 겠다고....

 

제가 평소에 원장님 피부를 칭찬해줬거든요. 그랬더니 비밀을 알려주시나봐요.ㅋ

 

맨 처음에는 비용을 듣고 망설이고....

또, 아플까봐 한참을 망설이고...

또 집에 일이 있어 더 미뤄지고...ㅠㅠ

 

안되겠다 싶어 마음먹고 그디어 상담하러 가려했는데

가기전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죠. 평이 어떤지

그런데 블러그에 불친절하다 어쩌다 해서

그럼 유명한 성형수술의 성지를 가봐 하다가

아냐 피부관리실 원장님이 불친절하면 말했을텐데 (저희는 불친절하고 실력없음 싫어하거든요.)

평소에 빈말하지 않은 원장님이시니 믿고 갔죠.

그런데.....

 

깜짝이야~~~!!!

너무친절하잖아 그리고 분위기도 좋고....^^

상담받고 가는데 자꾸 뒤를 돌아보게되는 멘트를 만들어서 올...매장 다이...매장처럼 인사를 맞춰서 하시더라구요. 완전 하모니로요.^^

야~~뭐~~~이정도면 추천할만 하죠~^^

 

그럼 예약했으니 시술을

 

아....두근반 세근반...떨리는데 비는오고 가기싫어지고 내가 잘한거야 내가 미친거야 오만 생각이 들고

이틀전에 벚꽃이피고 분명 좋았는데 오늘 비가 오다니

토요일이 가족들 간식을 만들어 놓고 가는데

상담실장님 다시 상담 간단히 해주고

 

데스크 앞에 선생님이 오셔서 설명해주시고 마취크림바르고 -> 사진찍고 -> 대기 -> 아 그디어 시술대로...ㅠㅠ

 

그런데 조무사선생님?께서 너무 친절하다 덜덜 나이답지 않게 떨려하고 그러니 애착인형을 권해주려고하고 데스크 선생님부터도 긴장을 풀어주시려

애쓰시고 다 받아주신다. (너무 감사드려요. 반했어요.)

 

그리고나서 마취주사 아프다고 너튜브에서 그러고 잘못되면 실명된다 그래싸서 오만 생각했는뎅 그디어 이제는 원장님 손에... 나를...ㅠㅠ

마취주사는 치과마취보다 쬐금 덜아파요.ㅋㅋ

따끔 따끔 꼼꼼하게 마취를 해주시고 기다린후 시작되었는데

 

사걱사걱 기분 나쁠꺼라는데 저는 안그러던데... 그냥 뭐가 들어가는 느낌은 나더라구요.

끝까지 꼼꼼하고 깔끔하게 원장님이 해주시고 강원장님 감사드려요.

 

다하고나서 30분이 지나니 머리 정수리까지 마취가 되어서리 ^^;

집에와서 밥먹고 식구들 밥챙겨주고 청소하고

2시간 자고 일어나니  마취도 깨끗하게 풀리고 이제 후기 올립니다.

 

망설였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는 5cc 했는데 사람마다 용량은 틀리겠지만

저는 크게 욕심내지 않아서 그게 자연스럽고 좋더라구요.

한듯 안한듯 하지만 나는아는 식구들도 잘 몰라요 ㅋㅋ

평소에 앞머리를 내려서인지

이제는 앞머리 올려도 되고 마스크쓰고 다니니 이마필러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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